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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 Story

소방업계의 중심 - 프라임이엔씨(주)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프라임뉴스




기업들이 결혼·출산 등 전통적인 가족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비혼·반려동물·친환경 차·여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복지제도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구성원 개개인의 선택과 취향을 고려하면서 일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러쉬코리아는 비혼과 1인 가구, 반려동물 등 다양한 삶의 형태를 포괄하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러쉬코리아는 영국계 화장품 브랜드 ‘러쉬’의 국내 법인으로 목욕·바디용품 등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제도가 ‘비혼 선언자 지원 제도’다. 러쉬코리아는 2017년 국내 최초로 비혼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제도를 도입했다. 만 5년 이상 근무한 직원 가운데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결혼한 직원과 동일하게 축의금 50만원과 경조휴가 10일을 제공한다. 2026년 9월 현재까지 총 48명이 이 제도를 이용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에게는 월 5만원의 반려동물 수당을 지급한다.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는 유급휴가 1일도 제공한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구성원마다 삶의 형태와 가치관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기준으로 복지를 설계하기보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자신의 모습 그대로 일하면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여행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마이리얼트립은 임직원에게 매년 100만 포인트의 ‘마이리얼포인트’를 지급한다. 숙소와 투어·액티비티, 티켓 등 마이리얼트립에서 판매하는 국내외 여행 상품을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행자보험 비용도 회사가 부담한다. 장기근속자를 위한 유급휴가와 휴가비도 제공한다. 근속 3주년 직원에게 유급휴가 5일과 휴가비 100만원을, 5주년에는 유급휴가 10일과 휴가비 150만원을 지급한다. 10주년에는 유급휴가 10일과 휴가비 200만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매년 가족휴가 2일을 주고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는 반일 휴가를 제공한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여행을 통해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사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며 고객의 관점을 이해한다”며 “그 과정에서 발견한 고객 요구나 불편 사항은 자연스럽게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수소차를 포함한 친환경 차를 구매하면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생산시설에 필요한 클린환경 설비와 태양광 발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을 하는 기업인 만큼 친환경 차 구입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한다. 석·박사와 MBA 등 회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역량이 우수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전액 지원한다. 이외에도 직무 관련 자격 취득 포상, 휴양시설 지원, 직장어린이집 운영, 사내 동호회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방재 기업 프라임이엔씨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골든벨’과 ‘10만원의 행복’ 제도를 운영한다. 골든벨은 5인 이상 직원이 등산·공연·영화·스포츠·맛집 탐방 등 여가 활동을 함께하면 1인당 3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활동을 위한 출장 시에는 3인 이상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10만원의 행복’은 미혼 직원에게 10만원, 기혼 직원에게 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직원들은 이를 활용해 휴식과 친목 활동을 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연말 별도 포상도 한다. 사내 동호회에는 분기별 1회 활동비의 50%까지 지원한다. 10년 이상 근속한 본사 직원에게는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김회택 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의 경쟁력도 높아진다는 생각으로 실제 필요한 복지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