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등 분산된 다섯 개 시스템 국민안전24로 통합
![]() ▲ 국민안전24 누리집 © FPN |
[FPN 박준호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이하 행안부)가 국민이 재난ㆍ안전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국민안전24’로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그간 재난ㆍ안전정보는 여러 곳에 분산돼 있어 이용에 불편했다.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국민안전24’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시스템이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국민 체험단을 운영해 화면, 내용 구성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고 이를 적극 반영했다.
우선 국민재난안전포털(행동요령), 생활안전지도(안전정보), 안전신문고(안전신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교육자료),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놀이시설점검) 등 다섯 개 시스템에 분산된 대국민 재난ㆍ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국민안전24’로 통합 연계했다.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누리집을 일일이 기억하고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졌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기상특보나 사고정보 등 실시간 재난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 유형은 기존 9종에서 26종으로 확대된다. 특히 재난별 상황 정보, 재난문자, 대피소 위치, 국민행동요령을 통합 안내함으로써 위기 상황에서 국민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 위치기반(지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ㆍ안전정보도 기존 20종에서 43종으로 확대했다. 사용자가 관심 위치를 설정하면 이를 기준으로 주변 재난ㆍ안전정보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 전용 누리집을 별도로 개설하고 제공하는 언어도 기존 영어에서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일본어 등 22개로 대폭 늘렸다. 이로써 국내 체류 외국인 약 271만 명(’26년 2월말 기준) 중 264만 명(149개국 22개 언어)이 자신의 모국어로 재난ㆍ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국민 입장에서 안전과 직결된 각종 재난ㆍ안전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정보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소방방재신문]


